사업의 철학 - 마이클 거버
제 1부 작은 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창업하려는 사람은 대부분 기술자다. 그러나 창업 후에는 기술자, 관리자, 기업가의 역할을 모두 해야 한다.
기업가는 우리 내면의 공상가이자 몽상가이며 미래라는 불꽃을 당기는 상상력이다. 그리고 변화의 촉매제이다.
관리자는 실용적이다. 질서를 갈망하고 현재의 상황에 강박적으로 매달린다.
기술자는 실행하는 사람이다. 일을 하면 행복하지만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한다.
1) 유아기
사업주가 사업 그 자체. 본인이 모든 것을 다 함.
규모가 커질수록 문제들이 생기고 고객과 일에 대한 열정이 시들어간다.
사업주가 이전의 방식으로는 사업을 계속해서 꾸려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유아기가 끝남.
2) 청소년기
경험있는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함.
사업주의 안전지대를 넘어서는 지점까지 도달한다.
기술자의 경계선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의 양에 의해 결정
관리자의 경계선은 효과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기술자의 수에 의해 결정
기업가의 경계선은 자신의 비전을 추구하는 데 동원할 수 있는 관리자의 수에 의해 결정
3) 성인기
출발부터 성인기로 갈 방식으로 해야 성인기에 도달 가능.
<기업가 관점>
사업을 분명하고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명시적인 규칙과 원칙에 따라 운영.
먼저 전체로서 사업을 조망하고 거기에서 부분을 이끌어냄.
<기업가 모델>
특정 고객층의 욕구를 인지하고 그것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충족시켜 주는 사업 모델.
중요한 건 상품이 아니라 그것을 내놓는 방식.
내 사업이 고객들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기업가와 관리자, 기술자 모두 본연의 자리를 찾아 제 역할을 하게 해 줄 수 있는 균형 잡히고 포괄적인 유효한 사업 모델.
제 2부 사업을 보는 새로운 관점
<턴키 방식>
시스템에 의존
모방할 수 있는 모델
시스템은 사업이 제대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통합한다. 시스템은 사업을 하나의 기계로, 정확히는 살아 있는 유기체로 탈바꿈시킨다.
가맹점에 재량권을 거의 주지 않는다.
키를 돌리면(turn key) 시스템이 알아서 하는 방식
<프랜차이즈 원형>
기업가에게는 현실에서 그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도구
관리자에게는 그의 삶에 매우 중요한 질서와 예측 가능성, 시스템을 제공
기술자에게는 그가 사랑하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
어떻게 하면 독점적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만의 지속 가능한 사업 원형을 만들 수 있을까?
원형 모델은
1) 고객, 종업원, 거래처, 금융기관에 그들의 기대를 뛰어넘어 일관된 가치를 제공해야
2) 기술 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들에 의해서도 운영이 가능해야 함.
3) 질서가 잡힌 곳으로 자리매김해야 함.
4) 모든 일은 업무지침서(operation manual)로 문서화
5) 고객에게 한결같이 예측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함
6) 유니폼 색, 복장, 시설 규정을 적용해야 함.
제 3부 철학이 있는 기업
<사업 개발 프로세스>
1) 혁신
새로운 일을 행하는 것.
늘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
말 바꾸기, 색 바꾸기 등.
2) 수량화
혁신의 영향력을 숫자로 보여주는 것
사업 운영과 관련된 모든 것을 수량화해야 함
3) 조직화
사업의 운영 단계에서 재량이나 선택의 여지를 없애 버리는 것을 의미
효과적이지 않으면 바꿔야 함. 한 번 조직화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함.
일하는 방식, 순서, 방법을 정해놓는 것이지 로봇처럼 일하라는 것이 아님.
<사업 개발 프로그램>
1. 주요 목표
2. 전략적 목표
3. 조직 전략
4. 관리 전략
5. 인사 전략
6. 마케팅 전략
7. 시스템 전략
1. 주요 목표
당신의 사업을 삶으로 이끄는 동시에 삶을 사업으로 이끄는 데 필요한 비전.
어떤 사업을 이루고 싶은가?
2. 전략적 목표
궁극적으로 어떻게 해야 사업을 통해 주요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 매우 명확하게 진술한 것.
1) 돈
2) 추구할 만한 기회
3. 조직 전략
조직도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
직책의 원형을 만들어야 함. - 자기 자신을 시스템으로 대체하기
원형은 항상 하부(종업원, 기술자 등)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경험있는 사람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조직도가 있음으로 해서 사업의 방향과 목적, 형태에 균형이 잡힌다.
4. 관리 전략
관리시스템은 마케팅 전략
효과적인 원형을 만드는 것
5. 인사 전략
직원들이 어떤 일을 하길 원한다면, '그 일을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그들에게 중요할 수밖에 없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사장이 어떤 신념을 지녔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신념을 사업의 일상을 통해 표현하려하는지 설명.
직원에게 일하기 전에 하는 일을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선택의 기회를 줘야 함.
1) 게임을 먼저 만들고 나서 지구언들이 해야 할 일을 정해야 함
2) 당신 스스로도 하고 싶지 않은 게임을 만들면 안됨
3) 게임을 끝내지(=폐업) 않고도 승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함
4) 때때로 게임에 변화를 주되, 전략이 아닌 전술을 바꿔야 함. (전략은 직원과의 약속)
5) 게임이 저절로 지속되리라 기대하면 안됨. 계속 직원들에게 게임에 대해 상기시켜 줘야 함. (최소 주1회)
6) 타당한 게임이어야 함.
7) 가끔은 게임이 재밌어야 한다. (6개월에 한 번 직원들이 기대하면서도 평소엔 잊고 지내는 그런 것을 해줘야)
6. 마케팅 전략
다 잊어버리고 고객만 생각해야 한다
고객은 첫 몇 인상에서 결정한다
고객에게 직접 물어봐라
마케팅의 과학에 민감해져야 한다
7. 시스템 전략
하드 시스템 - 물건, 장소 등
소프트 시스템 - 직원들에게 대본 제공.
정보 시스템 - 시스템을 수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