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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4일
오늘은 정들었던 뉘른베르크를 떠나 뷔르츠부르크로 가는 날입니다. 뷔르츠부르크에서는 또다른 만남이...^^
아침 일찍 뉘른베르크를 떠나면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 몇 장 남겼습니다. 뉘른베르크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이 시장에서는 정말 많은 과일들을 팔았습니다. (물론 낮에^^)
이제 기차를 타고 뷔르츠부르크로 이동~ 뷔르츠부르크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뷔르츠부르크 숙소는 Babelfish Hostel이었습니다. 위치도 역 바로 앞이고 시설도 최고최고!! 부엌도 있어서 요리해 먹기도 좋았습니다^^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이 조금 비쌉니다. 웬만하면 그냥 해드시는게 좋을 듯?ㅎㅎ)
숙소에 짐을 풀고 뷔르츠부르크 구경에 나섰습니다. 도시가 크지 않아서 걸어서도 충분히 거의 대부분의 명소(?)를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뷔르츠부르크는 대충 둘러봤고 다음 목적지는... 뷔르츠부르크의 최고 명물!!! 바로 레지덴츠입니다!
이렇게 뷔르츠부르크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이 날 밤에는 새로운 인연을 만났는데요, 바로 한국에서 시험을 막 끝내고 친구 K가 독일로 날라왔다는 것!ㅋ 이렇게 약 1주일 정도 일행이 셋으로 늘었습니다. 세 명이 되니 호스텔에서 4인실을 썼는데... 동양인 3명이 4인실을 쓰니 자리 하나는 그냥 비워두더군요..ㅋㅋ 그래서 아주 편하게 3명이 4인실을 며칠간 썼습니다.ㅋ 아래 사진은 K를 마중나가려고 역으로 나가다 본 장면입니다. 역 앞 가게 같은 곳에서 밤에 영화를 상영하더군요-ㅁ-;;
** 뷔르츠부르크에서 슈퍼(Norma같은 곳)를 찾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한 곳 찾았는데 바벨피쉬호스텔에서도 꽤나 걸어야 했습니다. (2011/08/21 - [여행이야기/여행Tip] - 독일 여행에서 살아남기 위한 독일 정보 참조) 그 Norma가 제가 찾아본 바로는 가장 가까운 슈퍼였는데요, 주소가 Theaterstrasse 3a 입니다. Theaterstrasse는 가운데 남북으로 크게 뻗은 도로인데요 지도에서 잘 찾아보세요...ㅎㅎ;; (방금 인터넷에서 찾아본 주소인데.. 제가 기억하는 위치와는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확실히 근처에 있기는 해요ㅎㅎ)
** 뷔르츠부르크에 있는 음식점 하나 추천합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주소가 Semmelstrasse 25 이고 가게 이름은 Giannis bistro (http://www.giannis-bistro.de) 부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듯 한데 맛도 아주 좋았고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특별히 갈 데 없으면 한 번 찾아가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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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4일
오늘은 정들었던 뉘른베르크를 떠나 뷔르츠부르크로 가는 날입니다. 뷔르츠부르크에서는 또다른 만남이...^^
아침 일찍 뉘른베르크를 떠나면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 몇 장 남겼습니다. 뉘른베르크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이 시장에서는 정말 많은 과일들을 팔았습니다. (물론 낮에^^)
이제 기차를 타고 뷔르츠부르크로 이동~ 뷔르츠부르크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뷔르츠부르크 숙소는 Babelfish Hostel이었습니다. 위치도 역 바로 앞이고 시설도 최고최고!! 부엌도 있어서 요리해 먹기도 좋았습니다^^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이 조금 비쌉니다. 웬만하면 그냥 해드시는게 좋을 듯?ㅎㅎ)
숙소에 짐을 풀고 뷔르츠부르크 구경에 나섰습니다. 도시가 크지 않아서 걸어서도 충분히 거의 대부분의 명소(?)를 다 볼 수 있었습니다.
뷔르츠부르크 성당(Dom Sankt Kilian) 내부 사진입니다.
이제 뷔르츠부르크는 대충 둘러봤고 다음 목적지는... 뷔르츠부르크의 최고 명물!!! 바로 레지덴츠입니다!
뷔르츠부르크는 2차대전 당시 엄청난 폭격을 당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거의 모든 건물의 천장이 다 날아갔죠. 그래서 우리가 보는 거의 모든 건물, 그리고 레지덴츠의 내부는 종전 이후 다 복원한 것입니다. 아래 사진이 그 복원 과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마 지금도 계속 복원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위에 있던 티에폴로의 천장화가 대단한 것은 이렇게 도시 전체를 날려버린 폭격에도 무너지지 않고 처음에 티에폴로가 그린 그림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이 천장화가 있는 계단에는 기둥이 하나도 없다는 것!!! 말 그대로 아치 혹은 돔 양식으로 지은 것인데 엄청난 폭격에도 견뎠습니다. 사실 이건 티에폴로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건축가 발타자르 노이만이 대단한 것이죠.ㅎㅎ
레지덴츠 관람은 안내자의 해설을 들으면서 진행했습니다. 그 분은 저와 J, 이렇게 두 명을 위해서 몇십분 동안 레지덴츠를 구경시켜 주셨는데요, 중간에 이태리 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끼어들어서 3명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태리 인이 좀 이상했습니다. 일단 우리를 동양인이라고 엄청 무시했습니다-ㅁ-; 우리가 볼 때에는 그 사람이 우리를 무시할 처지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거기에 계속 그 안내자에게(여성분이었는데..) 다른 나라 말로 말을 걸었습니다. 영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독일어 등등. (제가 말은 몰라도 대충 저 나라들 말을 듣고 구분 정도는 할 수 있어서..) 안내자는 계속 우리들에게 저 사람 좀 이상하니깐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뭔가 멋진 레지덴츠에서 못된 유럽인을 만난 더러운 느낌-ㅁ-; 더 신기한 것은 그 안내자는 저 남자가 말하는 언어에 맞춰서 계속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어로 말하면 프랑스어로 답하고, 이태리어로 말하면 이태리 어로 설명해주고....!! 엄청난 능력자 분이셨던;
어쨌거나 레지덴츠에서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방들을 많이 구경했습니다. 온통 흰색만 보이는 white hall, 그리고 그 다음에 여태까지 본 방 중 가장 화려했던 imperial hall 등등. 정말 독일 여행 중 손꼽히는 명소였습니다. 누구든 화려한 것 좋아하시는 분은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꼭꼭꼭!! 가보세요.ㅎㅎ
어쨌거나 레지덴츠에서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방들을 많이 구경했습니다. 온통 흰색만 보이는 white hall, 그리고 그 다음에 여태까지 본 방 중 가장 화려했던 imperial hall 등등. 정말 독일 여행 중 손꼽히는 명소였습니다. 누구든 화려한 것 좋아하시는 분은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꼭꼭꼭!! 가보세요.ㅎㅎ
이렇게 뷔르츠부르크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이 날 밤에는 새로운 인연을 만났는데요, 바로 한국에서 시험을 막 끝내고 친구 K가 독일로 날라왔다는 것!ㅋ 이렇게 약 1주일 정도 일행이 셋으로 늘었습니다. 세 명이 되니 호스텔에서 4인실을 썼는데... 동양인 3명이 4인실을 쓰니 자리 하나는 그냥 비워두더군요..ㅋㅋ 그래서 아주 편하게 3명이 4인실을 며칠간 썼습니다.ㅋ 아래 사진은 K를 마중나가려고 역으로 나가다 본 장면입니다. 역 앞 가게 같은 곳에서 밤에 영화를 상영하더군요-ㅁ-;;
** 뷔르츠부르크에서 슈퍼(Norma같은 곳)를 찾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한 곳 찾았는데 바벨피쉬호스텔에서도 꽤나 걸어야 했습니다. (2011/08/21 - [여행이야기/여행Tip] - 독일 여행에서 살아남기 위한 독일 정보 참조) 그 Norma가 제가 찾아본 바로는 가장 가까운 슈퍼였는데요, 주소가 Theaterstrasse 3a 입니다. Theaterstrasse는 가운데 남북으로 크게 뻗은 도로인데요 지도에서 잘 찾아보세요...ㅎㅎ;; (방금 인터넷에서 찾아본 주소인데.. 제가 기억하는 위치와는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확실히 근처에 있기는 해요ㅎㅎ)
** 뷔르츠부르크에 있는 음식점 하나 추천합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주소가 Semmelstrasse 25 이고 가게 이름은 Giannis bistro (http://www.giannis-bistro.de) 부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듯 한데 맛도 아주 좋았고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특별히 갈 데 없으면 한 번 찾아가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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