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보다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8] 론다 Ronda 자하라 구경을 마치고 론다로 돌아왔다. 간만에 장시간 운전을 했더니 급피로가 몰려와 호텔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했다. 시간은 오후 6시를 향해 달려가는데 여전히 하늘은 파랬다. 던킨이 아니라 도핀 커피가 있었다. 여기도 손잡고 걷는 노부부가 있다. 어느 광장. 축구하는 아이들. 이것이 바로 누에보 다리 옆에 있는 론다의 파라도르이다. 파라도르 쪽에서 바라본 누에보 다리. 낭떠러지를 따라 들어선 주택들. 웬만한 고층 아파트보다 더 무서울 것 같다. 절벽 내려가듯, 줄을 매달고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저기까지 내려가려면 상당한 액수를 내야 해서 그냥 포기. 이곳은 파라도르 반대쪽. 이 아래가 어떻게 생겼냐면… 이 정도의 낭떠러지이다. 이런 곳에 어떻게 사람이 살 생각을 했을까. 최대한 누에보 다리가 다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