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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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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동물원 KC Zoo 동물원에 간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그래서 캔자스시티를 방문했을 때 동물원에 갔습니다.캔자스시티에 방문할 곳이 동물원밖에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동물원은 시내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대중교통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홈페이지에도 설명이 없는 것이 없을 듯합니다.그냥 구글지도에서 목적지 찍고 차로 가는 것이 속 편합니다. 주차장은 아주아주 넓습니다.평일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동물원의 운영시간은아침 9시반~오후 4시까지,3,4,5,9,10월에는 오후 5시까지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글을 쓰는 2018년 1월 기준성인 16달러55세 이상 15달러3~11세 13달러입니다. 동물원 지도입니다.처음부터 동물원 지도를 꺼내오는 이유는,동물원이 아주아주 넓다는 것을 보여주기 ..
캔자스 시티에서 숙소를 어디로 잡을까? 캔자스시티에 가기 전 가장 힘들었던 것이 한국어로 된 숙소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었다.숙소 하나하나의 정보는 둘째치고 드넓은 캔자스시티에서 어느 지역에서 자는 것이 좋은지 정보를 얻기 힘들었다.정보가 있어도 대부분 업무로 방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나같은 관광객에게는 큰 도움이 안되었다.그래서 내가 한 번 남겨본다. 일단 드넓은 캔자스 시티의 지도를 보자.아고다에서 캔자스시티 호텔을 검색한 결과다.호텔들의 위치는 크게 3군데 정도로 나뉜다.1. 지도 한가운데의 약간 위쪽 (Downtown) 2. 지도 한가운데의 약간 아래쪽 (Crown center)3. 지도 아래쪽 (Country club plaza) 여기서 어느 구역에 숙소를 잡을지는'캔자스시티에서 무엇을 할지'에 따라 달라진다.사실 캔자스시티에서..
리글리필드 직관 후기 (2) 안녕하세요. 리글리필드 직관 후기 (1) 에 이어서 경기 사진들 올립니다. 경기 시작 전 선수 소개를 합니다. 화면에 애증의 Jason Heyward가 있네요. 어쩌다 수비만 잘하는 선수가 되었는지.. 원래 엄청 좋아하던 선수였기에 경기 내내 애증의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 역동적으로 던지는 카디널스의 투수는 Carlos Martinez 입니다. 컵스의 선발투수는 Jon Lester 입니다. 오늘 경기의 라인업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이 경기가 컵스의 포수 David Ross의 커리어 마지막 홈경기였습니다. 그 경기에서 그는... 선제 홈런을 쳤습니다. 이게 결국 결승점이 되었죠. 컵스 팬들이 정말 사랑하던 선수였는데 마지막까지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고 갔습니다. 양 팀 선발투수의 엄청난 호투 속에 경기는 순..
리글리필드 직관 후기 (1)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글리필드 직관 후기를 올립니다. 2016년 9월 25일 시카고 컵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Chicaco Cubs vs St.Louis Cardinals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입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경기장 입장이 아직 안됩니다. 그래도 위에 보신 것처럼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경기장 투어를 했기에 아주 앞쪽에 줄을 서 있었습니다. 다들 야구장에 와서 신나보였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니 원정팀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 가운데 있는 선수는? 오승환 선수입니다. 운좋게도 제가 직관한 날이 카디널스 전이어서 오승환 선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번도 못 봤는데 미국에 와서 처음 보네요. 오승환 선수 투구 영상입니다. 중간에 제 목소리 나오는 부분은 음성..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글리필드 투어 후기 (下) - 리글리필드 투어 안녕하세요. 지난편 (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글리필드 투어 후기 (上) - 투어 예약하기 ) 에 이어 오늘은 생생한 투어 후기를 올립니다. 투어 예약을 한 날짜에 리글리필드로 이동합니다. 각자 출발지에 따라 경로는 다양하니 구글 지도에게 경로를 물어보세요. 저는 밀레니엄파크 쪽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경로가 있다네요. 저는 39분 걸리는 버스타고 가는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버스타고 가면서 보이는 미시간 호수와 그 경치가 정말 예뻤습니다. 어째 사진을 하나도 안 남겼네요. 시간 여유 잇는 분들은 버스타고 가면서 경치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은 버스에서 내려서 많이 걸어야 한다는 점... 리글리 필드에 도착했습니다. 이 장면을 처음 봤을 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각..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글리필드 투어 후기 (上) - 투어 예약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 리글리필드Wrigley field 투어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한국야구 못지않게 MLB도 좋아합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MLB 팬이라면 누구나 미국 야구장에 가서 경기 한 번 보는 것을 꿈꿀텐데요, 저 역시 MLB 모든 팀의 야구장을 한번씩 다 가보는 것을 평생의 소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나라 야구팀 구장도 다 가보지를 못했네요. 어쨌든 이번에 시카고를 방문했으니 그 유명하고 유명한 리글리필드를 안 가볼 수가 없겠죠? 특히 제가 세컨팀으로 응원하는 팀이 컵스이기에 절대 빼먹을 수 없는 스케쥴이었습니다. 화이트삭스의 US cellular field도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습니다ㅠ.ㅜ 자세한 후기에 앞서 투어..
시카고 팬케이크 맛집 Wildberry Pancakes & cafe 미국에 가보니 브런치 맛집들이 정말 많더군요. 오늘은 그 중 팬케이크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름은 Wildberry Pancakes & Cafe 입니다. SNS 찾아보니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고 외국(=미국 외)에서도 많이 와서 인증샷을 올리더라구요. 일단 제가 시켜먹었던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두 명이 메뉴 하나씩 시킨 것입니다. 오믈렛 하나랑 팬케이크 하나시켰는데 양이 어마어마하죠? 결국 다 못 먹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정말 이걸 다 먹을까요? 대식가가 아니라면 3명이 2인분정도 시키는 게 좋을 듯합니다. 맛은.... 어마어마합니다. 오믈렛, 팬케이크 할 것 없이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시카고 온 첫 날 아침에 이걸 먹었는데 정말 시카고 머무는 동안 매일매일 여기 와서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