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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미국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글리필드 투어 후기 (上) - 투어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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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 리글리필드Wrigley field 투어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한국야구 못지않게 MLB도 좋아합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MLB 팬이라면 누구나 미국 야구장에 가서 경기 한 번 보는 것을 꿈꿀텐데요,

저 역시 MLB 모든 팀의 야구장을 한번씩 다 가보는 것을 평생의 소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나라 야구팀 구장도 다 가보지를 못했네요.

어쨌든 이번에 시카고를 방문했으니 그 유명하고 유명한

리글리필드를 안 가볼 수가 없겠죠?

특히 제가 세컨팀으로 응원하는 팀이 컵스이기에

절대 빼먹을 수 없는 스케쥴이었습니다.

화이트삭스의 US cellular field도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습니다ㅠ.ㅜ

 

자세한 후기에 앞서 투어 티켓을 어떻게 구입하였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MLB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시카고 컵스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컵스 홈페이지 메뉴 중 리글리필드에 커서를 올려놓으면

아래 메뉴가 뜨는데 리글리필드 투어 를 선택합니다.

2017년 기준 링크는 http://m.mlb.com/cubs/tickets/tours 여기입니다.

 

 

이런 화면이 보이면 왼쪽 아래에

Buy Tickets

를 눌러줍니다.

 

 

이렇게 날짜가 나오는데

T 라고 적힌 것은 그 날 투어 자리가 있다는 것이고

S 는 매진이라는 것입니다.

원하는 날짜에 T를 누릅니다.

 

 

5월 20일을 선택했는데 이 날은 9시 한 타임밖에 없습니다.

 

 

그 다음주인 5월 27일에는 거의 30분에서 1시간마다 투어 스케쥴이 있네요.

 

이런 차이가 나는 까닭은

5월 20일에 컵스의 홈경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후 1시 20분 경기가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투어 한 타임만 허용한 후 경기 준비를 하는거죠.

경기가 오후에 있으면 오전과 점심 때쯤에 투어가 있습니다.

경기가 없는 날은 저렇게 자주 투어가 있습니다.

 

경기가 있는 날과 없는 날은 투어 내용도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경기가 없는 날은 원정팀 클럽하우스와 컵스 덕아웃을 가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있는 날은 경기 준비 때문에 안되겠죠?

 

원하는 시간에 자리가 있으면 시간과 예매 매수를 선택하고

Continue를 누릅니다.

 

 

분명 티켓값은 25달러였는데

세금과 기타 잡비를 포함하니 31.25달러가 됩니다.

저 Processing Fee는 1매를 구입하든 2매를 구입하든

항상 4달러인 것 같습니다.

 

이제 카드로 결제를 완료하면 투어 티켓 예매가 완료됩니다.

메일로 티켓이 올텐데 야구장에 가기 전에 미리 인쇄해두는 것이 속편합니다.

만약 대한민국에서 시카고로 여행을 가시는 거라면

미리 출력해서 들고 가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투어 때 찍은 사진 하나 맛보기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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