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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여행 계획 짜보기

여행계획 짜보기 -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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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매년 1회 이상 해외여행을 가려고 꾸준히 노력합니다. 블로그 카테고리만 봐도 제가 여태껏 10년간 여행한 곳들을 대충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행을 하기 전에 가장 설레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저는 여행지를 선정하고 계획을 짜는 순간입니다. 여행을 가서 어떤 것을 즐길지 정하는 그 순간에 벌써 여행을 가서 쉬거나 즐기고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합니다.

여행지를 선정하기 위해 블로그들을 찾다보면 정말 한국인이 가지 않은 곳은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곳이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보면 적어도 1명은 그곳에 방문한 후 블로그에 글을 썼더군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특이한 곳에 방문하지는 못합니다. 여행에 익숙한 사람들은 남들이 가지 않은 곳을 가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사람들이 많이 갔던 곳을 가게 되고 더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패키지 여행을 선택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여행을 가던지 틀린 것은 없습니다. 여행지에 가서 그 나라의 문화와 경치를 즐기고 오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웬만하면 자유여행을 권합니다. 제가 패키지 여행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식사입니다. 여행에 가면 먹는 것이 1순위인데 패키지로 가면 그것이 많이 제한됩니다. 10명 이상을 동시에 받아줄 수 있는 식당은 흔하지 않기에 식당의 종류가 제한되고 그러다 보면 정말 좋은 음식들을 먹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유여행을 가는 것도 많은 위험이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진정 위기의 순간에는 이것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행 전에 위험요소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카테고리에는 제가 어딘가를 여행간다는 가정 하에 다양한 곳의 여행 계획을 짜보려고 합니다. 매일매일을 분단위로 짜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대한 여유롭게, 호텔과 이동수단을 위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여행의 고수는 아니지만 '이 사람은 이렇게 여행 계획을 짜서 여행가는구나'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럼 첫 여행지를 택하겠습니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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