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리 빵집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여행갔을 때 조식이 포함된 호텔을 선택하면 아침이 나와서 좋지만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호텔들은 조식 불포함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아침 혹은 간단한 아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빵을 사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프랑스 하면 빵이 유명하잖아요?
파리ㅂㄱㅌ라는 상표도 있을 정도로.
오늘은 파리의 수많은 빵집 중 제가 너무나도 반해버린 빵집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 빵집을 알기 전까지 저는 전날 슈퍼에서 미리 빵 사놓고 아침에 쨈발라 먹었습니다.
그것도 나름의 맛이 있지만 우리나라로 따지면 편의점 빵 사다가 쨈발라 먹는 것이니깐 기분이 엄청 좋지는 않죠.
그런데 이 빵집을 알게 되니 아침에 빵을 먹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빵집 사진입니다.
사실 안에서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뭔가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안 찍었어요.
구글에 Boulangerie Julien이라고 이미지 검색하면 (https://www.google.co.kr/search?q=boulangerie+julien&safe=strict&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HkYbd3MTTAhWCpJQKHZjwAAsQ_AUICigB&biw=1829&bih=917#spf=214) 빵집 내부 사진도 나오니 찾아보세요.
제가 이곳 말고도 프랑스에서 빵집 몇 군데를 다녀봤는데
대부분 빵집이 빵 종류를 엄청 다양하게 내놓지는 않아요.
기본적으로 바게트, 에클레어, 초코들어간 빵(뺑 오 쇼콜라) 있고
바게트에 야채랑 재료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가 주로 있어요.
그리고 달달한 초코 들어간 디저트류가 있어요.
저는 여기서 초코빵이랑 샌드위치 사먹었는데
둘 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바게트 사진을 못 찍어서 포스팅을 못하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이번 여행 숙소가 라데팡스였는데
(2017/04/30 - [여행이야기/[2016년 4월] 프랑스] - 파리 호텔 추천 Melia Paris La Defense )
거기서 여기까지 지하철 타고 30분 걸립니다.
이 빵집이 얼마나 맛있냐면
제가 여기서 빵 사먹은 다음부터는
아침마다 30분간 지하철 타고 이 빵집 근처 역에서 내린 후
또 10분을 걸어서 이 빵집에 와서 빵을 사서
아침을 해결했을 정도입니다.
다음에 파리 올 때에는 이 빵집 가까운 숙소로 잡자고 다짐도 하구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이 빵집 위치 한 번 볼게요.
표시된 데가 빵집이 있는 곳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근처이고
만약 지하철 타고 아침에 가실거면 Les Halles나 Chatelet에서 내려서 가셔야 하는데
길이 조금 복잡하니 잘 찾으셔야 해요.
루브르 박물관 가기 전에 여기서 빵사서 아침 먹고 루브르 박물관 가도 됩니다.
동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퐁피두센터 하고 옷가게 많은 마레지구 나오니깐 그런 곳 가기 전에 들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리 빵집 맛집 소개를 마칩니다.
파리에 가서 진짜 맛있는 프랑스 빵 먹고싶으면 여기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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