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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테이블포포 (Table for f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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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추천을 받아 테이블포포(Table for four)에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12시와 1시반 중 1시반에 예약했습니다.

예약시 음식값은 선입금해야 합니다.

어차피 메뉴는 코스 1개이기 때문에 좋은 제도라 생각합니다.


돼지감자 에스푸마 및 고흥굴


연어알, 허브, 야채피클, 유자드레싱을 곁들인 제주 방어 카르파치오


버터넛 스쿼시 퓨레와 비스큐 폼을 곁들인 랑구스틴


태안 성게 오일소스 스파게티니


미니양배추와 포르치니 버섯 소스를 곁들인 자연산 농어구이


한우1++ 등심


디저트로는 무스와 소브레가 나왔는데 사진이 잘 안 나와서 생략합니다.


<장점>

45,000원에 이런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시각, 후각, 미각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

음식이 나올 때마다 꼼꼼하게 설명해줘서 너무 좋았다.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에는 와인도 같이 마셔봐야겠습니다.

메뉴가 거의 매일 변하는 듯합니다.

셰프의 정성과 노력이 대단합니다.


<아쉬운 점>

이런 음식점은 99% 성인을 위한 음식점이기는 하지만 과연 어린이가 동행했을 때 어떤 요리를 준비해줄지 궁금합니다.

성인과 같은 요리가 나올지, 아니면 어린이를 위한 메뉴가 따로 있을지.


아이를 위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지만 안전벨트가 없는 종류인 점도 아쉬웠습니다.

엘리베이터 없이 2층에 있어서 모든 짐을 들고 가야 했습니다. 


Table for four라고 하면 4인 가족을 위한 식당을 의미하는 듯한데

언젠가는 어린이를 동반한 4인 가족을 위한 식당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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