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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야기/[2017년~] 진료실에서

화이자 백신이 5~12세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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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ytimes.com/2021/09/20/health/covid-children-vaccine-pfizer.html

 

Covid Vaccine Prompts Strong Immune Response in Younger Children, Pfizer Says

Vaccinated kids aged 5 to 11 showed evidence of protection against the virus, the company said. The data must be reviewed by the F.D.A. before children can be inoculated.

www.nytimes.com

 

9월 말에 FDA에 5~12세 승인 요청할 듯.
5세 미만 자료는 4분기에 나올 예정.
현재 (2021년 9월 20일) 미국 확진자 중 1/5 이상이 어린이.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위험성이 낮지만
다발성 염증 증후군(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MIS-C)에 걸리는 아이들이 있음.
8월에만 미국에서 30,000명의 아이들이 입원함.
백신 접종률이 낮은 주에서 입원 비율이 더 높았음.

학교가 다시 문을 열면서 어린이 확진자가 급증중.
마스크 의무화를 안한 미시시피의 경우 1주에 6,000명에 가까운 학생이 확진되었고
30,000명이 넘는 학생, 교직원이 격리되었음.
역시 마스크 의무화를 안한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경우
하루에 2,000명의 학생들을 격리하기도 함.

백신을 안 맞은 학생들은 그들 스스로가 아프지는 않지만
바이러스를 가족들, 선생들,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음.

5~11세 아이들에게 3주 간격으로 성인 용량의 1/3을 2번 주사함.
아이들이 많이 아픈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입원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지만
백신을 맞은 아이들이 더 강한 면역 반응으로 보임.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성인 용량의 1/10을 주사한 연구가 진행중.
현재 미국에서는 16세 이상에게는 화이자 백신이 정식 승인되었고
12~15세는 긴급 승인된 상태.
5~11세도 긴급 승인될 것이라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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