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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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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추천 호텔 Hotel New Nagasaki 오늘은 나가사키 호텔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나가사키는 짬뽕과 카스테라로 유명한 동네죠.나가사키 여행 전에 숙소 정보를 찾아보는데거의 안 나오더라구요.대부분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제가 숙박했던 호텔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호텔 이름은 Hotel New Nagasaki 입니다. 1. 위치 호텔 위치부터 봅시다.나가사키 기차역 바로 앞입니다.나가사키에 오는 여러 경로가 있지만기차를 타고 오는 경로가 가장 편합니다.저는 캐리어 오래 끌고 다니는 것 싫어하는데이렇게 숙소가 기차역 바로 앞에 있으면 무거운 짐 끌고다닐 필요가 적어져서 좋습니다. 2. 방 사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할 계획이 없었습니다.그래서 방 사진 같은 것 하나도 안 찍었습니다.사진이 없더라도 양해 부탁..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후기 송도 놀러가는 것을 좋아합니다.지난 번에는 쉐라톤에서 숙박했는데이번에는 홀리데이인에서 숙박했습니다.원래 리뷰 쓸 생각이 1도 없었는데숙박하고 너무 만족해서 체크아웃 직전에 대충 사진찍어서 리뷰합니다. 저는 더블베드 룸에서 숙박했습니다.아이가 있어서 트윈 베드에서 자면 침대 한쪽을 무조건 벽에 붙여야 하는데더블 베드는 양쪽에 저와 아내가 벽 역할을 하면 되어서더블 베드를 선호합니다.아이 목욕 때문에 욕조가 있길 원했는데홀리데이인 송도에는 더블베드 룸 중 욕조 있는 방이 2개밖에 없다고 하네요.그래서 저는 샤워실 있는 방이었습니다.다행히(?) 아이가 저녁에 씻기 전에 자버려서아이 씻길 일은 없었습니다. 침대는 최상급은 아니지만 상급은 충분히 되며침구류 및 침대는 무척이나 깨끗했습니다.베개는 firm(딱딱한)..
[가평맛집] 항아리손칼국수 지난 주말 가평에 놀러갔다. 스케쥴은 아내가 다 짜고 나는 운전만 했다. 가평 가서 첫 끼니는 칼국수였다. 아내가 칼국수를 워낙 좋아해서. 그래서 난 아무 생각없이 가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블로그에 후기 올릴 생각은 하지도 않고 사진도 안 찍었는데 다 먹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이건 블로그에 포스팅해야겠더라. 그래서 사진이 한 장밖에 없다. 그나마 이것도 SNS에 올리면 메밀전병 공짜로 주신다고 해서 인스타에 그냥 올릴 용도로 찍은 사진. 일단 그 유일한 사진부터 보자. 여긴 메뉴가 4개 있다. 1) 닭칼국수 2) 매운 버섯 칼국수 3) 들깨 칼국수 4) 일반 칼국수 모든 메뉴에는 수제비와 야채죽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1~3번은 무조건 2인분 이상. 나는 아이와 셋이 갔고 우리 가족이 다..
2박3일 도쿄 여행 후 간단 팁 1. 김포공항에는 먹을 게 없다.2. 하네다공항 출국심사 후에는 먹을 게 없다.3. 하네다에서 시부야까지 지하철타면 왕복 1160엔, 리무진타면 왕복 1600엔인데 리무진은 엑셀도큐호텔이나 세룰리안 호텔 바로 앞에 내려준다.4. 타베로그 평점 3.5 이상인 음식점은 웬만하면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5. 엑셀도큐호텔은 컨시어지 서비스가 엉망이다.
캔자스시티 동물원 KC Zoo 동물원에 간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그래서 캔자스시티를 방문했을 때 동물원에 갔습니다.캔자스시티에 방문할 곳이 동물원밖에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동물원은 시내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대중교통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홈페이지에도 설명이 없는 것이 없을 듯합니다.그냥 구글지도에서 목적지 찍고 차로 가는 것이 속 편합니다. 주차장은 아주아주 넓습니다.평일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동물원의 운영시간은아침 9시반~오후 4시까지,3,4,5,9,10월에는 오후 5시까지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글을 쓰는 2018년 1월 기준성인 16달러55세 이상 15달러3~11세 13달러입니다. 동물원 지도입니다.처음부터 동물원 지도를 꺼내오는 이유는,동물원이 아주아주 넓다는 것을 보여주기 ..
캔자스 시티에서 숙소를 어디로 잡을까? 캔자스시티에 가기 전 가장 힘들었던 것이 한국어로 된 숙소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었다.숙소 하나하나의 정보는 둘째치고 드넓은 캔자스시티에서 어느 지역에서 자는 것이 좋은지 정보를 얻기 힘들었다.정보가 있어도 대부분 업무로 방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나같은 관광객에게는 큰 도움이 안되었다.그래서 내가 한 번 남겨본다. 일단 드넓은 캔자스 시티의 지도를 보자.아고다에서 캔자스시티 호텔을 검색한 결과다.호텔들의 위치는 크게 3군데 정도로 나뉜다.1. 지도 한가운데의 약간 위쪽 (Downtown) 2. 지도 한가운데의 약간 아래쪽 (Crown center)3. 지도 아래쪽 (Country club plaza) 여기서 어느 구역에 숙소를 잡을지는'캔자스시티에서 무엇을 할지'에 따라 달라진다.사실 캔자스시티에서..
테이블포포 (Table for four) 어디선가 추천을 받아 테이블포포(Table for four)에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12시와 1시반 중 1시반에 예약했습니다.예약시 음식값은 선입금해야 합니다. 어차피 메뉴는 코스 1개이기 때문에 좋은 제도라 생각합니다. 돼지감자 에스푸마 및 고흥굴 연어알, 허브, 야채피클, 유자드레싱을 곁들인 제주 방어 카르파치오 버터넛 스쿼시 퓨레와 비스큐 폼을 곁들인 랑구스틴 태안 성게 오일소스 스파게티니 미니양배추와 포르치니 버섯 소스를 곁들인 자연산 농어구이 한우1++ 등심 디저트로는 무스와 소브레가 나왔는데 사진이 잘 안 나와서 생략합니다. 45,000원에 이런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시각, 후각, 미각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 음식이 나올 때마다 꼼꼼하게 설명해줘서 너무 좋았다..
리글리필드 직관 후기 (2) 안녕하세요. 리글리필드 직관 후기 (1) 에 이어서 경기 사진들 올립니다. 경기 시작 전 선수 소개를 합니다. 화면에 애증의 Jason Heyward가 있네요. 어쩌다 수비만 잘하는 선수가 되었는지.. 원래 엄청 좋아하던 선수였기에 경기 내내 애증의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 역동적으로 던지는 카디널스의 투수는 Carlos Martinez 입니다. 컵스의 선발투수는 Jon Lester 입니다. 오늘 경기의 라인업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이 경기가 컵스의 포수 David Ross의 커리어 마지막 홈경기였습니다. 그 경기에서 그는... 선제 홈런을 쳤습니다. 이게 결국 결승점이 되었죠. 컵스 팬들이 정말 사랑하던 선수였는데 마지막까지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고 갔습니다. 양 팀 선발투수의 엄청난 호투 속에 경기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