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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고민된다면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46432 나는 백신을 믿지만 왜 아이한텐 꺼려질까? | ‘나는 백신을 믿는데, 왜 내 아이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는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을까?’ 청소년 방역패스에서 촉발된 논의에서 자주 발견되는 질문 5가지를 전문가들과 함께 따져보았다. 백 www.sisain.co.kr 이 글을 읽어보자. 참 잘 정리된 글이다. ‘어쩔 수 없이 당하는 위험’과 ‘적극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한 결과로 나타나는 위험’은 동일선상에서 인식되지 않는다. 위험의 실제 크기와는 상관없이 사람들은 후자에 훨씬 더 민감하다. 스스로 날짜를 예약하고 병원에 찾아가서 어깨 아래까지 옷을 당겨 내리는 백신접종은 후자에 속하니 위험을 판단하..
아이돌의 방문 환자가 왔다. 무슨 가수란다. 처음 보는 사람. 검색을 해보니 무슨 아이돌이란다. 그룹 이름도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다. 찾아보니 꽤 유명한 그룹이란다. 흠... 내 마지막 아이돌은 소녀시대... 다행히 20대인 간호사도 누군지 모르겠다 하더라.
닭죽 레시피 (압력솥 이용) 준비물 닭고기 (닭정육 추천), 야채 다져진 것, 마늘, 치킨스톡, 찹쌀, 맵쌀 1 닭고기 껍질을 정리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압력솥에 물을 약간 넣고 치킨스톡을 녹인다. 3 치킨스톡 위에 닭고기, 야채를 넣고 쌀1.5인분 (찹살과 맵쌀 비율은 취향껏)을 넣는다. 4 물을 적당량 붓는다. 쌀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5 압력솥을 끓인다. 2단계 정도 올라오면 약불로 줄이고 15분을 끓인 후 식힌다. 6 끝.
날이 추우니 환자들이 정말 안온다. 이직 후 금요일 최소 환자 찍을 듯. 백신 영향도 있을테고. 덕분에 지난 통증학회에서 못 들은 강의 열심히 듣고 있다. 강의 중 인상깊었던 구절. 서울대병원 교수님 왈, 통증 치료의 목표는 아픈 것을 완전히 낫게 해서 재발을 없애는 게 아니라 현재의 불편한 상태를 줄이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게 만드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환자들에게 이렇게 설명하면 다음에 오지 않는다. 서울대병원 교수님도 이러구나.... 뭔가 위안이 된다.
환자와의 필담 열하일기를 보면 연암 박지원이 중국 학자들과 필담을 나누는 장면들이 나온다. 붓으로 종이에 한자를 써서 대화를 하는 거다. 오늘 나는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서 영어는 아주 조금밖에 못하고 프랑스어는 잘하시나 키보드는 잘 못 치는 나이든 여성분과 필담을 했다. 진료시간은 자그마치 40분. 그 동안 나눈 대화를 말로 했으면 3분이면 되었을거다. 느낀 점은, 외국 사람이나 우리나라 사람이나 생각하는 것은 똑같다는 것. 이런저런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되느냐 는 질문은 정말 수도 없이 들었는데 이걸 필담으로, 그것도 영불 필담으로 하려니 죽겠더라. 결국 적당히 하고 환자는 (일반으로) 4만원 내고 약처방 받아서 갔다. 4만원은 진료비 + 엑스레이 비용. 밖에서 30분 기다린 다른 손님은 이 환자 이후 2분만에 진료..
글로벌리스트 갱신을 해? 말아? 2021년이 저물어갑니다. 2021년에는 하얏트가 티어 허들을 반으로 낮춰준 프로모션을 진행했죠. 거기에 1,2월에는 1박 하면 2QN을 인정해주는 미친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평소 60박을 해야 받을 수 있는 글로벌리스트를 15박만 하면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글로벌리스트가 되기 위해 달렸고 (글리런) 저 역시 그들 중 하나였죠. 2021년 초에 열심히 달려서 얻은 티어는 2023년 2월까지 유지됩니다. 이제 2022년이 되면 새로 리셋이 되면서 2024년 2월까지 티어 연장을 할지 말지 결정을 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평소같으면 꿈도 꾸지 않았을텐데 이미 티어가 있고 이걸로 꽤 재미를 봤다보니 재연장하고 싶은 유혹이 듭니다. 하얏트가 2021년 초 미친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이유..
코로나 확진자는 왜 급증할까? 연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일 확진자 7천명은 이제 기본이고 위중증 환자도 점점 늘고 있다. 왜 이렇게 급격히 증가한걸까? 너무 갑작스러운 거리두기 완화 우리나라는 그 동안 초기 적절한 거리두기로 재미를 봤다. 그런데 백신 접종률이 올라간 이후 갑자기 거리두기를 완화했다. 당시 내가 본 기사에서는 전세계에서 거리두기를 가장 약하게 한 나라 중 하나가 우리나라였다. 몇몇 전문가들도 과도한 거리두기 완화를 경계했다. 그렇다면 정부는 왜 이렇게 거리두기를 과도하게 완화한 것일까? 1. 백신에 대한 과신 정부는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 과신했다. 백신의 예방 효과 특히 중증으로 진행해주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과신했다. 백신을 많이 맞았기 때문에 이 정도 풀어도 중증화율이 높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
외국은 골관절염에 스테로이드를 엄청 쓰나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jloveu2&logNo=222586898957&proxyReferer=https:%2F%2Fm.naver.com%2F 고관절 골관절염에 대한 스테로이드 주사, 반드시 괜찮은 것은 아니다. 이 주사들은 빠른 고관절 파괴의 과도한 위험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고관절 골관절염 환자들은 때때로 통증... blog.naver.com 주사를 여러 번 맞은 환자 [특히 고용량 스테로이드 (80 mg 트리암시놀론)]가 단회 40 mg 용량을 맞은 환자보다 RDHD 위험이 더 높았습니다. 트리암시놀론 40mg이면 앰플 하나. 반 앰플도 많다고 생각해서 0.1앰플 정도 쓸까 말까인데 1앰플이 low risk이고 2앰플 부터 high ri..